- 2026년 제9회 지방선거 일정 겹쳐, 하반기 개최 예정
13년 만에 개최…도민체전 TF팀 구성, 제반 준비 착수
지난해 5월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입장식 모습/제공=음성군청. |
지난해 5월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입장식 모습/제공=음성군청. |
지난해 5월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입장식 모습/제공=음성군청. |
음성군이 2026년도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2일 음성군과 음성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충청북도체육회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음성군은 지난 9월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열린 충청북도체육회 제4차 이사회에서 최종 유치가 확정됐다.
총 26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개 시·군 5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매년 5월에 개최됐으나 2026년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하반기에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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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 확정에 따라 음성군과 음성군체육회는 체육시설 보수, 도민체전 TF팀 구성, 기본계획 수립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사전 제반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5월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는 조병옥 음성군수/제공=음성군청. |
지난해 5월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응원단/제공=음성군청. |
김기창 체육회장은 “음성군에서 13년 만에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체육행사인 동시에 문화·예술의 장인 제65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해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체육관을 준공하는 등 그동안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도민체전을 치르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165만 충북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 되는 명품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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