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내 최고 등급·점수 ‘쾌거’
(제공=음성군청) |
음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상위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렴도 측정에 부패방지 시책 평가를 통합해 적용한 평가방식으로 지난 1년간 16개 유형, 총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종합청렴도는 ▲ 군민 및 공무원 대상으로 한 부패인식과 부패경험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 청렴정책 추진체계 및 실적, 시책효과성을 평가한 ‘청렴노력도’ ▲ 부패실태 감점 등을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음성군은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을 받아 2024년 총 점수 81.0점으로 상위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이는 충북도내 최고등급과 최고점수이다.
군은 이번 종합청렴도에서 전국 군 단위 평균보다 6.6점 높은 81.0점을 받은 것은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전국 군단위 평균보다 무려 11.1점이 높은 점수인 88.8점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눈에 띄는 점은 기관장(고위직 포함)의 관심과 노력도 부문과 부정수급 자체점검 노력 제고 부문에서 각각 전국 군단위 평균보다 29.1점, 16.5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음성군은 앞서 2021년부터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후, 청렴감사관 운영, 군민소리함 운영, 사회단체 반부패·실천 결의대회, 청렴콘서트 개최,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조병옥 군수는 “1등급을 목표로 더욱 박차를 가해 더 청렴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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