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 덕정리 축사 붕괴, 염소 이동 현장/제공=음성소방서. |
음성군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삼성면 덕정리 한 축사에서 기르던 염소들이 때아닌 피난길에 올랐다.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30분경 새벽까지 내린 눈으로 염소 축사 지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농장주가 염소 500마리 중 20여 마리를 인근 축사로 긴급 이동시키던 중 축사가 완전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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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나머지 염소들도 모두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지역에는 밤새 25cm 이상의 눈이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제공=음성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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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음성소방서 제공. 글/고병택 기자 marco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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