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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대수 선거캠프 필승카드 … 이필용 前군수 합류 ‘원팀’ 선언

기사승인 2024.03.23  2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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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경대수 후보, ‘어울림 캠프’ 개소식 … 3선 도전 필승 다져
경대수 “유치했던 사업들 지지부진, 국회 들어가서 신속 해결”
이필용 전 군수 “거대야당의 폭주 막기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

경대수 후보와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경대수 후보의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는 선거캠프 관계자 및 지지자들.

제22대 총선이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부3군(음성·진천·증평)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가 23일 음성읍에 위치한 ‘어울림 캠프’ 개소식을 열고, 3선 재도전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택진 · 정동헌 후원회장, 박수광 · 이건용 전 음성군수, 김경회 전 진천군수, 충북도의회 및 중부3군 전현직 의원을 비롯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 경 후보의 필승을 다짐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나경원 전 의원은 영상을 통해 경 후보의 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중부3군 당내 경선에 나섰던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참석, 경 후보의 선거캠프에 힘을 실어 주었다.

중부3군 당내 경선에 나섰던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경선결과에 겸허히 승복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경대수 후보의 당선을 호소하고 있는 김경회 전 진천군수. 

이필용 전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경선결과에 겸허히 승복한다. 이번 총선에서 경 후보가 당선되어 어지러운 나라를 반듯이 잡아야 한다”며 “거대야당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백의종군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경회 전 진천군수는 “경대수 후보는 수 년간 이 지역에서 생사고락을 같이 하며 주민들의 애환과 발전을 함께 했다”면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놓기 위해서는 준비된 인물인 경대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수광 전 음성군수는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200석을 확보하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킬 수 있다는 정치망언을 일삼고 있다”면서 “만일 야당에 200석을 넘겨주면 갈 길이 없다. 경대수 후보를 다시 한번 국회에 진출시칼 수 있는, 열과 성의를 다해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경대수 후보.

경대수 후보는 “민주당은 법원의 소환 명령을 거부하고 무시하고 있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구성원들도 국회에 다시 불러들이려고 한다. 또 실형선고를 받은 사람들이 비례정당을 만들어 윤석열 정부를 끌어내기 위해 민주당과 협업하고 있다”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이어 경 후보는 “우리가 정신 차려야 한다. 중부3군 국회의원 한 자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압승을 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의 동의를 구했다.

경 후보는 “서충주 신니IC 문제, 34번 국도 터널 관통 등 제가 유치했던 사업들이 아직도 지지부진하다. 국회에 들어가서 다시 한번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부3군 군민들의 뜻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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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수도권내륙선철도 조기 완공을 위한 예타 면제, 감곡~금왕~혁신도시를 잇는 중부내륙선철도지선 신설, 중부고속도로 추가 확장 등을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게 건의해 대선공약으로 채택했다”며 “이 사업들을 챙길 수 있는 사람이 누구겠느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밖에 경 후보는 교육, 주거, 복지, 교통인프라 조성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충북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과밀학급 문제 해소 등을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중부3군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참석자들이 경대수 후보의 발언에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여성, 청년, 소상공인, 노인, 농업인 등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나서, 경 후보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박희성 씨는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문화공간 확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분영 금왕읍 오선초 학부모회장은 고교 비평준화 문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책 등을 건의했다.

금왕읍에서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유동진씨는 소상공업체 이용시 연말정산 혜택, 임대료 소득세 할인 등을 제안했다.

강성태 대소면 전 이장협의회장은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한 농산물 가격 정찰제 및 직거래 활성화 등의 관철을 요청했다.

박상복 읍내3리 노인회장은 음성군 65세 이상 버스요금 면제, 경로당 한 끼 식사 국비 지원, 경로당 시설 개선 등 3가지 건의안을 전달했다.

한편 경대수 후보는 오는 27일 음성군을 시작으로 증평, 진천군에서 순차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지역별 공약을 밝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 박희성 씨, 경대수 후보.
(왼쪽부터) 전분영 오선초 학부모회장, 경대수 후보.
(왼쪽부터) 유동진 금왕읍 휴대폰 대리점주, 경대수 후보.
(왼쪽부터)  강성태 대소면 전 이장협의회장, 경대수 후보.
(왼쪽부터) 박상복 음성읍 읍내3리 노인회장, 경대수 후보.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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