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최우선으로
/음성군청사. |
음성군의 2025년도 예산안이 전년도 당초예산 8198억원보다 1.17% 증가한 총 8293억원 규모(일반회계 7364억원, 특별회계 929억원)로 지난 20일 군의회에서 의결 확정됐다.
이번 세출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최소화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번 예산에 반영된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사회복지·교육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기초연금 677억원 ▲생계급여 236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161억원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지원 63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61억원 ▲아동양육시설운영 54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16억 1천만원 ▲출산육아수당 지원 8억 2천만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1억 7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경제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37억원 ▲음성행복페이 할인율 보전금 30억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5억 7천만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 보조사업 7억 1천만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4억 4천만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3억원 등을 반영했다.
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 21억 ▲군도확포장사업 10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8억 9천만원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운영비원 6억원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5억 5천만원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60억원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 40억원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용역 7억 3천만원 ▲음성군 도심 특화경관 조성사업 7억원 등을 반영했다.
농업·산림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193억원 ▲맹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67억원 ▲농업인 공익수당 48억원 ▲삼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36억원 ▲대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41억원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 13억 5천만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30억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14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11억원 ▲봉학골 산림욕장 황톳길 조성사업 1억 5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문화 및 관광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원남저수지 체험휴양 관광자원화 조성사업 80억원 ▲충북 도민체육대회 체육시설 정비 33억원 ▲원남 소규모체육관 건립사업 21억 3천만원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6억원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31억 6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환경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40억 7천만원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선사업 32억 7천만원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3억원 ▲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설계비 2억 3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연이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이 예상된다.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편성한 만큼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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