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매일·동양일보·충북일보·KBS청주·MBC충북·CJB청주방송 6개사 합동여론조사
MBC충북 8시뉴스 캡쳐. |
제22대 총선이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6개 언론사가 실시한 합동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발표됐다.
MBC충북에 따르면 중부3군(증평·진천·음성군)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48%로, 39%가 나온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를 오차범위를 조금 벗어나 앞섰다.
MBC충북 8시뉴스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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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로는 증평과 음성에서는 두 후보간 큰 차이가 없었지만, 진천에서 임호선 후보가 20%p 넘는 우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50대는 임호선, 60대 이상에서는 경대수 후보가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후보 지지도보다 격차가 더 벌어진 13%p 차이로 임 후보에 대한 응답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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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충북 8시뉴스 캡쳐. |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민주당 33%, 조국혁신당 10%, 녹색정의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2%,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이 각각 1%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부매일·동양일보·충북일보 등 신문 3사와 KBS청주·MBC충북·CJB청주방송 등 방송3사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증평·진천·음성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수는 500명으로 CATI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7%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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