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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외국인 감염 확산세가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소면에서 4일 오전 외국인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음성778,779,780번)
이로써 음성군에서는 2일 5명, 3일 16명을 포함 4일 연휴 현재까지 총 24명이 신규 확진됐다.
3일간 외국인 누적 확진자는 2일 3명, 3일 13명, 4일 3명 등 총 19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동안 외국인 확진비율은 7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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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778번(30대, 남, 카자흐스탄)은 지난달 30일 확진된 음성736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 지난 2일부터 발열·인후통 증상이 나타났다.
779번(30대, 남, 베트남)과 780번(20대, 남, 베트남)은 동거인으로, 선행확진자는 진천699번이다.
779번은 3일부터 인후통이, 780번은 2일부터 인후통·두통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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