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삼성·생극, 3일 6명 확진…4명 감염경로 미상. 접촉자 조사중

/뉴스1DB

음성군에서 3일 오전 8시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음성762~767번(

지역별로는 대소면 4명, 생극면 1명, 삼성면이 1명이다. 생극면 1명을 제외한 5명이 모두 외국인이다.

먼저 삼성면의 762번(20대, 남, 카자흐스탄)은 지난달 28일 확진된 709번(20대, 남, 카자흐탄, 삼성면)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인됐다. 지난 1일부터 두통 증상을 보였다. 

763번(20대, 남, 우즈베키스탄)은 무증상이었으나, 음성군 외국인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른 선제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764번은 생극면에 거주하는 60대 내국안 남성으로, 지난 1일 확진된 760번(70대, 남, 중국)의 접촉자다. 전날(2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다.

765번(40대, 남, 카자흐스탄)은 무증상이었으나, 음성군 외국인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른 선제검사에서 확인됐다.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766번(20대, 남, 카자흐스탄)과 765번(20대, 여, 카자흐스탄) 등 2명은 진천군 소재 회사 내 확진자가 발생하자 선제검사를 받았다. 사전 증상은 없었다.

현재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