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국민의힘 중부3군(음성·진천·증평) 후보 경선에서 경대수 전 의원(사진)이 승리하며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5일 오후 19개 지역구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경대수 전 의원이 이필용 전 음성군수를 누르고 제22대 총선 중부3군 선거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양자 간 공천 경선은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경대수 후보가 경선에 승리해 민주당 임호선 후보와 격돌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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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선은 전화면접원 방식의 일반국민 여론조사 80%와 ARS 책임당원 전화투표 20%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경선은 23일~24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됐다.
이로써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에 나서는 중부3군 후보는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 22일 단수 공천이 확정된 민주당 임호선 후보, 자유통일당 표순열 후보 등 3명으로 대진표가 압축됐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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