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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음성군,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방침 급선회…‘지하주차장’ 추진

기사승인 2021.10.22  11: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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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차 주민설명회
총사업비 59억원 투입, 지하1층 지상1층 규모, 내년 8월 준공
특별교부세 10억원 추가 확보, 예산부족 문제 해결

충북혁신도시 지하1층 지상1층 공영주차장 조감도(자료제공=음성군청)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5,000㎡ 부지에 별도로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이 지하1층 지상1층(지평식+지하주차장)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소요되는 예산은 총 59억원(국비 24.5억원, 군비 24.5억원, 특별교부세 10억원)으로, 주차대수는 182대(지하 79대, 지상 103대)이다.

이와 관련, 음성군은 지난 21일 저녁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열고, 1차 주민설명회에서 제시했던 3가지 안 중 2안에 대한 최종 용역결과를 소개했다.

지난 7월 2일 1차 설명회 당시 음성군이 마련했던 1안은 지평식 및 2층 지상건물식으로 주차대수 209대, 2안은 지평식 및 지하1층(일부 가시설 포함) 주차대수 171대, 3안은 지평식 및 지하1층(전체 가시설 포함) 주차대수는 200대이다.

당시 음성군은 “2,3안으로 갈 경우, 현재 음성군의 재정 여건상 추가 예산 투입이 어렵다”며 “본예산을 확보해 본격 추진하기 위해서는 3~5년이 걸리게 된다”며 난색을 표한 바 있다.

특히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국민체육센터와 맞물려 주차난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공사기간이 짧고 기예산이 확보된 1안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저녁 7시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 열린 제2차 주민설명회.

그러나, 이후 이 같은 음성군의 방침에 대해 ‘혁신도시 경관을 해치는 주차타워를 반대한다’는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며, 공영주차장 건립 계획도 난항을 겪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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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추가 군비를 편성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여건 악화 등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던 음성군이 1안 고수 방침을 바꾸고, 2안을 추진할 수 있는 배경에는 최근 특별교부세 10억원이 추가 확보되면서 부터이다.

이에 대해 음성군 관계자는 “당초 2안의 경우, 7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특별교부세 10억원이 확보됐고, 일부 가시설물 설치가 제외되면서 예산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예정대로 진행되면, 내년 6월 국민체육센터를 준공하고, 8월까지 공영주차장을 건립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사업 발주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으면 지체될 수 있다. 충북혁신도시의 원활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주차여건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의 동의를 구했다.

지하1층 지상1층 공영주차장 설계도 일부(자료제공=음성군청)

한편,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맹동면 동성리 내 9천986㎡ 부지에 국비 30억, 도비 48억, 군비 102억 등 총 180억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949㎡ 규모로 건립 중이다.

주요 시설로는 △체육관 △수영장 △체력인증센터 △GX룸 △다목적실 △북카페 등이 조성된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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