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의회 제339회 임시회 개회, 9일간 의사일정 돌입
(위 왼쪽부터) 안해성 의원, 서효석 의원, 서형석 의원. (아래 왼쪽부터) 조천희 의원, 김영호 의원, 임옥순 의원//질의 순서별 |
음성군의회 제339회 임시회가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요사업 현지확인 특별위원회 결과 보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음성군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0건을 포함 조례안 18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 등 22건의 상정안건이 처리됐다.
음성군의회 제339회 임시회 개회사를 하고 있는 최용락 의장. |
6명 의원들의 ‘군정에 관한 질문’도 차례로 이어졌다.
먼저 안해성 의원은 백중장터 조성사업의 장기화에 따른 상권 활성화 대책과 피해보전대책 등 6건을, 서효석 의원은 도시재생 인정사업 추가(읍내5리 세븐일레븐 편의점 앞 폐창고와 유웅아파트 앞 대한통운 창고 부지 등) 공모사업 등 10건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을 물었다.
또한, 서형석 의원은 충북혁신도시 내 소규모 복합 문화공간인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계획 등 9건을, 조천희 의원은 부적정하고 형평성에 맞지 않는 도시지역 결정에 대한 추진 경위 및 향후 대책 등 5건을 일괄 질의했다.
이 밖에 김영호 의원은 선진농업을 만들기 위한 행정과 지도를 총괄할 수 있는 농정국 신설 계획을 포함 6건, 임옥순 의원은 군립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및 양질의 서비스 정책을 위한 인원 충원 방안 등 3건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이날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집행부는 21일부터 속개되는 제2차~7차 본회의를 통해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소상히 답변해 나갈 예정이다.
20일 개회된 음성군의회 제339회 임시회 모습. 이날 방청석에는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
한편, 최용락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될 군정에 관한 질문 ․ 답변 시 군민의 뜻이 적극 반영되고,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집행부는 올 한해 계획했던 각종 사업들을 세밀히 점검해, 내년도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등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음성군의회 제399회 임시회, 의원들 모습. |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